Peacher(피쳐)는 교사들을 위한 멤버십 플랫폼으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교사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동학대 무고 신고, 교권 침해, 악성 민원과 같은 문제를 법률적·심리적 지원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여행, 문화, 뷰티, 자기계발과 같은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하여 교사의 삶 전반을 지켜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전문가 강연이나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브 기능을 통해 교사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의 핵심은 이러한 플랫폼의 철학과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Peacher의 브랜드가 가진 따뜻함과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교사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해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전체 제작은 노코드(Webflow)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빠른 구축과 향후 확장성 확보가 가능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과 구조를 통해 Peacher가 가진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담아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는 교사 대상 서비스라는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정보 구조와 사용자의 흐름을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먼저 서비스의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 ‘케어, 가드, 베네핏, 라이브’라는 네 가지 핵심 서비스를 메인 카테고리로 배치했고, 팀 소개, 후기, 멤버십, 고객지원 등 보조 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했습니다. 각 페이지는 Peacher의 핵심 메시지인 “선생님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멤버십”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사들이 실제로 직면하는 문제 상황과 그 해결 방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과 디자인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제작했습니다.
개발은 전 과정이 웹플로우(Webflow) 환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드 작성 없이도 고도화된 웹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고, 반응형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부분은 회원 기능과 구독 결제 시스템입니다. 회원 관리와 로그인은 Memberstack을 통해 구현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교사 개개인이 계정을 생성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나아가 Make와 Payple을 연동하여 구독형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로 인해 운영자는 별도의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월·연 단위 자동 결제 및 관리가 가능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는 가입에서 결제, 멤버십 유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누리며, 운영자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Peacher 웹사이트는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브랜드 홍보의 역할을 넘어, 교사들의 실제 삶과 업무에 밀접하게 기여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노코드와 웹빌더(Webflow)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회원 관리와 구독 결제라는 고도화된 기능까지 탑재한 사례로, 웹사이트 제작과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