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코드웹 스튜디오 입니다.
이번 아티클을 시작으로 노코드웹 스튜디오에 인사이트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노코드와 웹플로우 그리고 웹제작 비지니스를 해오면서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웹에이전시에서 UX디자이너로 10여년간 근무를 해왔습니다.
수 많은 웹사이트를 제작해오면서 가끔씩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웹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한 공정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들 입니다.
웹사이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기획과 디자인과 개발 시간이 필요했고
수 많은 인력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많은 인적 리소스를 수반해야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혁신적으로 압축할 방법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그 때에 처음 웹빌더를 심도있게 다뤄보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주변에 많은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환경에 있었기에 웹빌더는 사실 상당히 생소했고
웹빌더로 지금까지 해왔던 퀄리티의 웹 제작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웹빌더를 바라보았던 것은 왜 일까 지금도 궁금한 점입니다.
처음 접한 웹빌더는 역시 워드프레스였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전세계적을 상당한 점유율을 가진 웹빌더였기에 많은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씩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디자이너에게 워드프레스는 디자인을 정교하게 구현하기에 아주 적합한 빌더는 아니었습니다.
픽셀 단위와 사이즈 하나하나를 디자인과 동일하게 맞추기에는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워드프레스를 서서히 접고 한동안은 웹빌더를 바라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한 패션 커머스의 UX디자인팀 리더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팀을 운영한지 1년 정도가 지났을때 팀에 한가지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회사의 계열사 사이트 들을 구축하는 디자인 미션이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인만 1년을 하고나니 다시 웹사이트 디자인이 하고 싶어졌을때 즈음이어서
반가운 소식 처럼 들렸습니다.
초기에는 계열사 사이트를 디자인 하는것이 주요 미션이었지만
다시 잊고 있었던 웹빌더를 떠올리게 되었고, 팀에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개발까지도 할 수 있게 된다면
총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팀의 성과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던 저는
팀원 들에게 좋은 웹빌더를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당시에도 시중에 출시된 많은 웹빌더가 있었습니다.
아임웹,윅스,식스샵,등 몇몇 빌더들은 이미 사용자들도 꽤 있었던 상태였지요
한 팀원이 제게 웹플로우라는 빌더를 소개했습니다.
그게 웹플로우와의 첫 만남 이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빌더라고 느껴졌던 저는 그날 하루를 꼬박 투자하여 웹플로우의 기능을 탐색하고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수많은 상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툴을 사용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요..